여주 농기센터 자생식물연구회 우리꽃 아름다움 한껏 피웠네~
2018-04-12 안기주 기자
평소 자생식물연구회 회원들이 아끼며 소장하고 있는 희귀 품종과 한국에서 자생하는 아름다운 야생화,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약용식물 등 회원들의 정성어린 보살핌과 부드러운 손길로 탄생시킨 분화, 분경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계획이다.
자생식물연구회는 우리꽃을 사랑하는 회원들로 조직돼 매월 정기교육을 통해 야생화에 대한 재배기술은 물론 야생화 군락지 탐방, 우수 농장 벤치마킹 등 자생식물의 우수성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우리꽃 전시회로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추기복 회장은 "논두렁·밭두렁에 소리 없이 피고 또 지는 아주 작은 야생화도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그런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마지막 날 오후 5시)까지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