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연세대와 ‘스마트시티 모델’ 만든다

기술 개발·사업 유치 등 협력… 산·학·연 자문위원회 구성 등 추진

2018-04-25     김종국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연세대학교 미래도시와사회연구원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미래 도시 스마트시티 기술개발과 국가 스마트시티 사업 유치를 위한 공동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모델을 만들어 가기로 했다.

또 스마트시티 태스크 포스(TF) 추진단과 연수구,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 인천대, 연세대, 인천도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기관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인천경제청은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현재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인 ‘국가 스마트시티 실증도시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사업은 각 지자체를 대상으로 정부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존 도시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적용하고 실증하는 사업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