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청년취업 위해 ‘두드림’ 손잡았다

선발된 구직자 해외연수 기회도 제공

2018-05-07     이정탁 기자
안양대학교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신한은행이 함께 운영하는 ‘청년 취업 두드림 사업’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취업 두드림 사업’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해 신한은행과 손잡고 사회공헌 일환으로 실시하는 프로젝트다.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 및 일자리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취업자의 정규직 채용 및 안착률을 높이려 마련됐다.

안양대는 청년구직자들의 취업 자신감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자 모두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멘토와 멘티의 라포 형성을 통해 취업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석성 총장은 "안양대 학생들이 ‘두드림’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전문 진로상담으로 미래사회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