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은주 경기도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2018-05-20     민부근 기자

의정부 3선거구(장암,신곡1·2)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국은주(53) 후보가 지난 18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당 홍문종(의정부을) 국회의원,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경필 후보는 축사를 통해 "도지사로서 국은주 후보처럼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한 도의원을 보지 못했다"며 "국 후보가 이처럼 도정에 매진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힘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국 후보는 "늘 지지해주고 성원해주시는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말을 올린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당히 당선돼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것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정부의 똑순이, 섬김의 일꾼으로 ‘역시 일 잘하는 국은주다’ 라는 말이 모든 시민들에게 회자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겠다"며 "신곡1·2동, 장암 지역이 의정부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 후보는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제5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도의원 초선으로 9대 경기도의회 보궐선거를 통해 입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수립에 힘써 왔다.

의정부=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