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외계층 대상 시각장애인 안마 등 서비스… 이용자 모집

2018-06-05     전정훈 기자
양주시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18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이용자를 모집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 이용자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바우처)을 발급하고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이다.

시는 아동·노인·장애인 분야에서 총 6개 사업을 실시한다. ▶아동 대상 3개 사업(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노인 대상 2개 사업(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맞춤형 정서지원서비스) ▶장애인 대상 1개 사업(장애인보조기기 렌털서비스)에 총 17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아동 대상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노인 대상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나 기초연금수급자 ▶장애인 대상 사업은 만 24세 이하 지체·뇌병변 장애인이나 척수장애 아동·청소년이면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사업별 필요 증빙서류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격과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사회복지과(☎031-8082-5704)로 문의하거나 시 홈페이지(www.yangju.go.kr) 양주소식란을 확인하면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