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청소년수련관 공연장서 23일 ‘청소년 노동인권 콘서트’

2018-06-17     최유탁 기자
인천시 동구 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수련관 공연장에서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의 일환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콘서트 ‘소소한 인권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그맨 3명과 인권 전문 변호사가 함께하며, 최저임금, 알바 수당, 성추행 등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하는 노동인권 관련 주제로 연극 및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노동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며 법과 현실에 맞는 대응을 준비할 수 있다. 또 노동인권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진로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노동인권 관련 부스 운영과 요리동아리의 먹을거리 부스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힙합동아리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번 행사는 동구 및 인근지역 청소년·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소년수련관(☎032-777-79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