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산모… 갓난아기 화단에 유기한 10대 경찰조사
2018-06-28 최승세 기자
숨진 아기 시신은 원기둥 모양의 철제 사탕 용기(지름 23㎝, 높이 20㎝) 안에 넣어진 채 버려졌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분석, 해당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A(10대)양이 아기를 갖다 버린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은 A양은 "아기가 숨진 상태에서 태어나 시신을 버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시신을 부검해 아기가 숨진 상태에서 출산했는지를 확인할 방침이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