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올댓스포츠와 계약

2018-07-03     심언규 기자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2관왕을 차지한 최민정(성남시청)이 ‘피겨퀸’ 김연아와 올댓스포츠에서 한솥밥을 먹는다.

올댓스포츠는 최민정과 2022년까지 4년 동안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올댓스포츠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최다빈(고려대), 임은수(한강중), 유영(과천중), 김예림(도장중·이상 피겨), 원윤종-서영우(봅슬레이), 김자인, 천종원(이상 스포츠클라이밍), 김국영(육상), 배상문, 박민지(이상 골프) 등이 소속돼 있다.

최민정은 "2022년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올댓스포츠와 함께 준비할 수 있어서 기대되고 설렌다. 새로운 식구들과 다시 한 번 올림픽의 영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