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현, 인도네시아 오픈 배드민턴 2년 연속 3위

2018-07-08     최유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 여자배드민턴 실업팀 소속 성지현(27)이 ‘2018 인도네시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인단식에서 2년 연속 3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0위 성지현은 지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 천위페이(중국)와 접전 끝에 1-2(23-21, 18-21, 21-23)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성지현은 1게임 듀스 끝에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지만, 2게임을 내주고 3게임 듀스 접전 끝에 져 역전패를 당했다.

최유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