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의천 제방길 현장 청취 나선 안양시의원들

도시건설위, 공사 만전 당부

2018-07-11     이정탁 기자

▲ 학의천 제방 산책로 공사 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들. <안양시의회 제공>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1일 학의천 제방 산책로 연결 공사장을 찾아 현장 곳곳을 둘러보고 공사 현황을 청취했다.

이 사업은 학의천에 조성된 제방 산책로를 인덕원교까지 연장해 학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기존 제방 산책로는 쌍개울에서부터 대한교 인근까지 2.4㎞ 구간으로 지난해 공사를 마쳤다.

이번 사업 구간은 대한교부터 인덕원교까지 1.4㎞를 추가 개설하는 것으로, 완공되면 총 3.8㎞ 구간에 이르는 제방 산책로가 마련된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제방 산책로와 학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나머지 공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