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제조업 35.9% 여름 휴가비 쏜다
평균 휴가 일수 3.5일
2018-07-15 박성철 기자
15일 안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안산지역 제조업체 103개 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35.9%인 37개 업체가 휴가비를 지급하겠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20개 업체는 정기상여금, 17개 업체는 특별상여금 형태로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휴가 일수는 3.5일이며,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 사이가 가장 많았다.
안산상의는 다른 66개 업체는 상여금이 연봉에 포함되거나 경기 침체 때문에 휴가비 지급 계획이 없는 것으로 풀이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