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우하하하' 통쾌함이 '짠한 모습'으로 , '마음의 감기' 일화들
2018-07-15 디지털뉴스부
임원희, '우하하하' 유쾌 통쾌가 '짠하게'... 마음 감기 앓은이들
임원희가 우울증을 고백했다.
15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배우 임원희는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면서, 소소한 행복을 위해 황학동을 찾고 조용한 날을 보냈다고 말했다.
임원희의 이 같은 고백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임원희는 그동안 영화 '다찌마와리'나 드라마에서 유쾌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왔기 때문이다.
임원희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hk69*** 임원희 나오는게 제일 현실적으로 느껴짐" "mm09*** 나도 우울증인데.. 임원희 다녀온 곳 한번 가볼까" "bjh6*** 임원희씨 많이 드세요... 왜 이리 짠한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원희의 우울증 고백은, 연예인들이 고백한 여러 일화를 떠올리게 한다.
개그맨 이경규, 정형돈, 김구라는 공황장애를 고백한 바 있다. 특히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방송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
영턱스클럽 출신 한현남 역시 JTBC '슈가맨'에 출연해 우울증 과거를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