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민·관 힘 합치니 치매 환자~가족 ‘안심’
시보건소, 파출소 등 6곳과 협약 기관 연계한 ‘관리시스템’ 구축 사각지대발굴·인식개선 홍보도
2018-07-16 안기주 기자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을 통합, 치매환자와 가족 그리고 일반 주민이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협약의 세부 내용은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보호·배려·참여·홍보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치매파트너로서 서로 협력하고,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도움을 주며 치매환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 관한 공동 협력 등이다.
함진경 보건소장은 "매년 유병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치매에 대해 관내 유관기관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치매안심센터는 종합적·체계적인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약 및 지속적인 관계망 형성으로 치매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