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초, ‘제 19회 전국 어린이 창작대잔치’ 출품작 제작

2018-07-26     이정탁 기자

안양 호계초등학교는 26일 별관에서 2학년생과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제 19회 전국 어린이 창작대잔치’에 출품 작품을 제작했다.

어린이 창작대잔치는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농업중앙회에서 후원하고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주최하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대회이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들은 8천 개의 우유팩과 요구르트 병 등 다양한 재활용품을 활용해 지난 6월부터 만들고 있는 남북 화해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판문점 평화의집’을 완성했다.

호계초는 앞서 지난 2016년 토성 탐사선을 만들어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연오 교무부장은 "부모님과 함께 소통하고 즐겁게 놀면서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