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동사회보장협, 홀몸노인 가정에 선풍기·생활용품 전달
2018-08-02 김진태 기자
평택시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1일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선풍기 및 생활용품 전달에 이어 이달부터는 ‘복지안전망-THE 송탄’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거동불편 및 화장실 부재 등의 취약계층에게 목욕쿠폰 지원사업의 후원 연계를 시작으로 9월에는 관내 취약아동 가정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0월부터 12월까지 동절기에는 식생활 취약계층에 밑반찬지원 사업을 계획 중이며, 11월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송탄동새마을회와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주 민간위원장은 "송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년째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 계기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살피고 보듬는 역할을 충실히 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