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방세 민원 해소 ‘납세자보호관’ 배치

2018-08-22     조한재 기자

남양주시가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납세자보호관을 운영한다.

시는 지난 5월 ‘남양주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를 근거로 개방형 직위를 공모, 세무직공무원(김혜정. 세무6급)을 납세자보호관으로 임명했다.

납세자보호관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의 처리 및 세무 상담, 세무조사·체납처분 등 권리보호 요청에 관한 사항,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등에 관한 사항, 세무조사 기간 연장 및 연기 등에 관한 상담과 고충민원 업무를 담당한다.

민원은 시 홈페이지 (www.nyj.go.kr)를 참고헤 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작성 후 기획예산과 납세자보호관(☎031-590-3989)에게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가 처음으로 이번 제도를 추진한 만큼, 납세자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로 납세자보호관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