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남부통합보건지소, 남부권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운영

2018-08-26     신용백 기자

이천시보건소는 남부통합보건지소에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남부권(장호원읍, 설성면, 율면)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관리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재활촉진과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에 복지기관인 장애인복지관남부센터, 청미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장애인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기초검사를 통한 건강정보를 제공해 장애인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장애인의 자립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남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요리교실과 소근육 훈련 및 취미 활동 지원을 위한 공예교실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시켜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고립감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