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수립 시민계획단 80명 모집

2018-09-03     이강철 기자

성남시가 오는 28일까지 2035년 성남도시기본계획 수립에 참여할 시민계획단 80명을 모집한다.

공무원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하향식’ 정책 수립 방식을 벗어나 시민과 함께 ‘상향식’ 도시 미래상을 만들어 나가려는 취지다.

시민계획단은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참여해 시의 미래상과 실천 전략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무보수 명예직이며 월 2차례, 모두 4차례 회의가 있다.

만 19세 이상의 거주자, 성남지역 직장을 다니는 사람, 지역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7층 도시계획과를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팩스(031-729-3319), 담당자 이메일(yonlee@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역, 나이,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해 시민계획단을 선정, 다양한 의견을 들을 방침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