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 너머 가을이 넘실 양주 ‘천일홍’이 부른다

주말 나리공원서 힐링축제… 16일 가수왕 선발무대

2018-09-09     전정훈 기자
양주시가 오는 16일 광사동 나리공원 특설무대에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와 함께 하는 ‘청춘노래자랑’을 개최한다.

9일 시에 따르면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가 주관하는 청춘노래자랑은 남녀노소 모두 참가해 지역 가수왕을 뽑는 주민 참여형 노래 경연 프로그램으로,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설운도, 양혜승, 김양, 윤수현, 나상도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함께 펼쳐진다.

지난 8일 진행된 예선을 통해 16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팀 중 최우수상 1개 팀 150만 원, 우수상 1개 팀 70만 원, 장려상 1개 팀 50만 원, 특별상 1개 팀 100만 원 여행상품권, 인기상 2개 팀 각 30만 원 등이 주어진다.

한편, ‘2018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15∼16일 양일간 나리공원에서 아름다운 꽃들과 다양한 체험부스는 물론 패션쇼까지 즐길 수 있는 힐링 축제로 개최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