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없는 행복 콘서트 개최

2018-09-10     이강철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없는 행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악동호회 풀잎소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성남자동차 검사소 이병석 차장의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칼 위를 걷는 차력쇼, 소리원 색소폰, 용감한 녀석들 청소년 댄스, 경기민요 청실홍실, 소윤 사랑방 색소폰, 카밀라 폴&벨리댄스, 탑 색소폰, 초대가수 윤혜원이 나와 열띤 공연을 펼쳤다.

또 지역사회 공연봉사단체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어 교통사고 관련 퀴즈를 통한 시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어르신을 위한 안전 지팡이 및 효자손을 선물했다.

행복 콘서트는 풀잎소리 주관으로 지난 2008년 정읍시민을 위한 무대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 한국교통안전공단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순 캠페인이 아닌 문화 예술 콘서트 형식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 흥미와 즐거움을 통한 교통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