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자체 원서 접수 시스템 가동

전국 유일 대행 업체 수수료 없고 1+1 접수 혜택까지 비용 부담 완화

2018-09-11     최유탁 기자
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10일 시행된 수시모집부터 대학에서 개발한 자체 원서접수시스템을 통해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재능대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원서접수대행업체에서 부과하는 5천 원의 수수료가 면제되고, 1건 원서 접수 시 1건을 무료 지원(1+1)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혜택은 늘린 것이다.

수시모집 기간 페이스북 등의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323개 대학(일반대 187곳, 전문대 136곳) 중 원서접수대행업체를 통하지 않고 대학 홈페이지에서만 단독 접수하는 대학은 인천재능대가 유일하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수시 1차 모집으로 간호학과(4년제)·항공운항서비스과·뷰티케어과 등 총 20개 학과에서 878명을 모집한다. 신설 학과로 송도바이오과·건강관리과·보건의료행정과·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등을 선보인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