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중화권 포트마케팅 성과 상하이·타이완 新 항로 개설

2018-09-12     배종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최근 중국 상하이와 타이완 지역 포트마케팅에서 중화권 신규 항로 개설과 기존 항로 물동량 확대에 대한 협력을 이끌어 냈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 수도권 소비재를 취급하는 A화주는 남중국에서 산동성으로 내륙운송 후 인천항으로 수출하는 루트에 이달 중으로 테스트 화물을 선적하기로 했다.

B물류기업은 한중 카페리를 이용한 e-커먼스 화물 유치와 아암물류2단지 개발계획 등에 대해 공유하기로 했다. 타이완 국적 선사들은 2020년 신규 선박 투입 시점에 인천항 서비스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