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과천의왕 당원협, 선바위역 택지개발 반대 시민 목소리 당중앙 전달

2018-09-16     이창현 기자

자유한국당 과천의왕 당원협의회는 최근 선바위역 일원 대규모 주택공급 확대 추진에 반대하는 과천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김병준 비대위원장과 함진규 정책위원장을 만나 반대의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권오규 위원장은 지난 13일 오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에서 개최된 경기도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선바위역 현안문제 브리핑을 통해 "실패한 부동산 정책을 땜질하기 위한 방편으로 쓰여져서는 안된다" 며 "8월부터 해당지역이 개발된다는 소문 나돌아 부동산거래가 평소보다 5배나 늘어났다" 고 밝히며 정보유출로 투기가 조장됐는지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어 오후에는 고금란, 김현석 시의원과 함께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함진규 정책위원장을 만나 중앙정부의 안이한 정책적 판단으로 시민들이 피해 받지 않도록 당 차원에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