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저유소 화재, 위험천만 '어쩌다 하필 이런곳에' ,풍등 무서워져버린 일터로

2018-10-08     디지털뉴스부

고양 저유소 화재, 위험천만 '왜 하필 이런곳에' ...풍등 무서워진 '일터'

고양 저유소 화재 사건에 '풍등'이 등장하며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8일 경찰은 스리랑카 출신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그는 지난 7일 고양 저유소 화재 직전, 근처에서 풍등을 날렸다고 알려진다.

▲ 고양 저유소 화재 풍등 원인

그러나 이러한 긴급 체포 소식에 네티즌들은 "wg*** 너무 황당하네요" "of*** 진짜로 풍등 때문에? 그럼 너무 허술한거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이밖에도 최근들어 공장이나 단지 등 민감한 화재사고가 이어진 바 있다.

지난 8월에는 경기도 광주에 있는 태전동의 한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났다. 3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8개 동이 모두 타버리기도 했다.

특히 당시 사고는 '샌드위치 패널'이라고 불리는 구조가 있었다고 알려져 문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