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초, 금메달리스트 윤미진과 함께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2018-10-14     이정탁 기자

안양서초등학교는 지난 12일 3학년을 대상으로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과 함께하는 ‘양궁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을 운영했다.

스포츠스타 체육교실은 스타선수가 학교를 방문해 코칭, 멘토링 하는 것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양궁협회가 후원해 이뤄지고 있다.

이날 체육교실에서는 전 양궁 국가대표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윤미진과 경기도 양궁코치 7명 등이 나와 직접 학생들에게 안전교육과 기초자세 등을 가르치고 양궁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양궁협회에서는 안양서초 양궁체험학습장에서 많은 학생들이 양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활과 표적지, 거치대 등을 기증했다.

전영자 교장은 "스포츠 스타의 재능기부는 학교체육이 활성화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궁체험학습장을 통해 많은 학생과 주민들이 양궁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