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역 자율 방재단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2018-10-16     윤덕신 기자

구리시는 ‘경기도 안전 자치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율 방재단 단원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이나 생활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역 사회 건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2차에 걸쳐 ▶심 정지의 발생 원인과 가이드라인 ▶환자 반응 확인법 ▶심 정지 환자의 가슴 압박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돼 단원들이 환자 발생 시에 실질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실무 능력 배양에 중점을 뒀다.

정용득 자율 방재단장은 "이번에 진행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이 응급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