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 배울 점만 쏙쏙 ‘행복여주’ 실현

시, 지역밀착형 SOC 벤치마킹 화성 동탄이음터 등 2곳 찾아 시의원도 적극… 구체화 의지

2018-10-21     안기주 기자
여주시가 지역밀착형 SOC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이항진 시장과 김현수 부시장, 시의원, 공무원 등이 화성시 동탄중앙이음터와 중앙어울림센터를 찾아 지역밀착형 SOC 사업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9월 이 시장과 공무원들이 해당 시설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더 많은 관계 부서와 시의원들까지 이번 벤치마킹에 합류해 지역밀착형 SOC 조성을 구체화하고 확보한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의 지역밀착형 SOC 조성은 민선7기 이 시장의 공약사업인 ‘농촌과 도시가 조화롭게 발전하는 여주’의 구체적인 공약이행사업이다.

이 시장은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국가주력사업인 생활밀착형 SOC 조성사업을 여주 생활환경에 맞게 도입,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이번 벤치마킹으로 시와 시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해 시민이 행복한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교육·문화·예술이 풍성한 여주를 구체화시키는 데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