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부터 후원금 전달 받아

2018-10-24     정동신 기자

초록우산 경기북부지역본부 문희영 본부장은 지난 23일 오후 연천군 김광철 군수를 찾아 ‘연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후원금 6천400만 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 해마다 국내외의 100만여 명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연천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협약(2017년 4월 20일)을 맺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건강한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연천사랑 아이사랑 캠페인’ 후원금은 52명의 위기아동에게 전달돼 정기후원, 의료 및 폭우피해 지원, 인재양성 장학지원, 주거환경 개선의 목적으로 쓰이게 된다.

문희영 본부장은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어린이들이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군수는 "어린이재단의 후원금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