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 취업하고 싶은 ‘양질의 일자리’ 만든다

인천 동구-현대제철, 상생 협력 공동선언 실업 해소 등 주민들 고용 안정 위해 활동

2018-10-24 최유탁 기자

인천시 동구가 지역 및 청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대제철과 손을 잡았다.

구와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허인환 구청장, 현대제철 박병익 인천공장장, 양 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상생 협력체계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든든한 일자리로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한 지역주민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으며, 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익 인천공장장은 "현대제철과 동구청이 지역사회 상생을 통해 발전할 수 있다고 믿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선언을 통해 주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실업 해소 및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에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알선해 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