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사과, 경기도 우수농산물 품평회서 최우수상 수상

2018-10-30     박덕준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한 ‘2018 경기도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 포천시사과연구회 회원 4명이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도내에서 생산한 과수품목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농촌진흥청, 소비자 시민모임, 농협, 경매사 등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투명한 심사를 진행했다.

시는 사과(후지) 10점을 출품해 총 7점의 시상 중 최우수상 등 4점을 수상해 도내 사과 주산지임을 널리 알렸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최고 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선정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품평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포천사과의 우수성이 입증돼 소비자가 더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지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