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농사 쓰인 비닐 다시 쓰며 ‘자연환경’ 지켜요
인천환경공단 강화군 양도면서 농경지 주변 폐비닐 수거 활동 시민들에 ‘환경보전’ 의식 전파
2018-10-30 이창호 기자
공단은 행사 전 이사장과 양도면 이장단의 간담회를 열어 섬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공단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공단은 직원들에게서 양도면 농산물 사전 구매 신청을 받아 쌀과 고구마 등 110여만 원의 농산물을 구매해 지역 농가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주호 이사장은 "앞으로 농번기 일손 도움은 물론 가뭄이 심한 여름철 하수처리 방류수 농업용수 재이용 관련 등 섬지역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