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 농산물 홍보·판촉 행보 나서

2018-11-04     홍정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일 정장선 시장, 이원묵 NH농협 평택시지부장, 신현성 평택 과수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부산시 소재 농산물 수출 무역업체인 희창물산을 방문, 평택 농산물을 홍보했다.

시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뉴저지에서 평택 농산물 마케팅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일정 중 H마트를 찾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이와 연계해 H마트와 깊은 인연이 있는 권중천 희창물산 회장을 찾아 평택 농산물 해외 마케팅의 성공적 추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평택시와 희창물산의 탄탄한 관계 속에서 평택 농산물 수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평택 농산물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최고의 농산물로 생산하고 시가 보증하고 있으며, 해외 마케팅, 미군기지 납품, 학교급식, 유통센터 구축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평택푸드플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꾸준한 해외 마케팅을 통해 연간 1천여t의 평택배를 해외에 수출하고 있으며, H마트에도 400t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한편, 시는 해외 판촉전 및 판로 개척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미국 및 중국 등의 시장에 평택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위해 수출에 따른 장려금 및 포장재비 지원과 판촉전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