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사랑의 반딧불이’ 제막식

2018-11-06     이정탁 기자

안양만안경찰서는 6일 안양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한 벽화그리기 프로젝트 ‘사랑의 반딧불이’ 제막식을 가졌다.

‘사랑의 반딧불이’ 벽화그리기는 어두운 곳에서 은은한 빛을 내는 반딧불이에서 착안한 것으로, 학생들이 다니는 어둡고 불안한 통학로를 안전하고 걷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벽화는 만안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이 주축이 돼 계원예술대학교 순수미술학과 교수와 학생 10여 명이 재능 기부로 참여했으며 페인트는 ㈜노루페인트가 후원했다.

권기섭 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작은 관심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친구들과 웃으며 걷는 등하굣길이 넓게는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