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드론 날려 환경감시 … 내년 1월부터 활용 개시

2018-11-08     이정탁 기자
안양시는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드론(Drone)을 활용한 환경 감시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드론이 활용되는 분야는 날림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과 악취 발생 지역 등이며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데도 활용된다.

시는 이와 같은 분야에서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공무원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드론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이달 중 드론 3대를 구입해 다음 달 시범운영과 공무원 교육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활용에 들어간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