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정센터 개소

2018-11-12     전정훈 기자

양주시가 청소년 상담·통합지원체계 운영·긴급 구조 등 종합적인 청소년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옥정센터(옥정서로 254) 개소식을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양주 옥정신도시 입주를 기점으로 청소년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청소년 복지와 상담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고읍센터에 이어 옥정센터를 개소했다.

최근 열린 개소식은 청소년 관련 기관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보고, 테이프 커팅,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옥정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남면과 은현면, 덕정동, 옥정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상현 센터장은 센터 운영보고를 통해 "2018년은 청소년을 위해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위기청소년 통합 지원 서비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노력도 등 정부 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받는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2019년도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보다 다양하고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양주시 청소년이 스스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