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핸드메이드 전문 ‘일마련 청년창업 1호점’ 개소

2018-11-13     이홍재 기자

하남시는 청년창업 간접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일마련 청년창업 1호점(신장로 172)’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1호점은 샌드위치와 수제 버거는 물론 애견영양식을 함께 만들어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전문 청년창업 점포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선정된 사업 중 하나이다. 핸드메이드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신청자에게 창업 관련 단기 교육을 실시해 평가 우수자 5명을 대상자로 최종 선발했고, 이 중 1호점을 개소하게 됐다.

 시는 창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학교수를 멘토로 지정해 핸드메이드 관련 노하우를 지원해 왔다. 선발된 대상자는 최대 1천500만 원의 인테리어 비용과 사업 평가에 따라 월 100만 원까지 가게 임차료의 90%를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창업생태계를 이끌어 나가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