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상리감리교회,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

2018-11-14     정동신 기자

연천군 연천읍 상리감리교회 김승돈 담임목사는 지난 13일 군청을 찾아 김광철 군수에게 관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백미(10kg) 100포(280만 원)를 기탁했다.

김승돈 목사는 "우리 지역에도 아직도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좀 더 넉넉하게 후원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상리교회 신도들과 더욱 열심히 활동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철 군수는 "상리감리교회 김승돈 목사님과 신도님들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후원해 주시는 한 분 한 분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 올 해도 마음만은 춥지 않은 겨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리감리교회에서는 해마다 회원들은 각종 봉사활동 및 성금 기탁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내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후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