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강릉시의회와 합동연수

2018-11-14     이정탁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안양에서 강릉시의원들과 합동연수를 가졌다.

첫날인 13일은 스마트X신사업개발 고영 대표컨설턴트가 나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유경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둘째 날은 안양시 우수 사례인 방범·교통·재난으로부터 안전도시를 구현하고 있는 시청사 내 ‘U-통합상황실’과 혐오·기피시설로 인식되던 박달하수종말처리장을 새롭게 탈바꿈한 ‘안양새물공원’ 등을 둘러봤다.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은 "양 도시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먼 길을 주저하지 않고 찾아주신 강릉시의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번 합동연수가 서로 유익한 내용을 의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근 강릉시의회 의장은 "지난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양시의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양 의회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자매결연 의회로서 교류를 넓혀 가자"고 화답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