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경력단절여성 등 20여명 회계 실무자 과정 개강식
2018-11-14 엄건섭 기자
가평군이 경력단절여성과 이주여성 등 취업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번 교육은 사전 선발된 관내 구직자 2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요일 각 4시간에 걸쳐 사무직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할 전산회계 2급 실무자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회계기본원리 등 이론교육과 PC를 활용한 거래자료 입력 및 수익비용 제장부 조회 등 다양한 실무교육을 통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된다.
특히 군은 교육생 선발에 있어서 연령, 여성 세대주, 실직기간 등의 구체적인 선발기준을 제시해 재취업을 준비하는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가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취약한 저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능력개발은 물론,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전산사무 등의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