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 오는 17일 하남문화원서 열려

2018-11-15     이강철 기자

남한산성문화권협의회(성남· 광주· 하남문화원)이 주최하는 제13회 남한산성권 순국선열 추모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하남문화원 3층 강당에서 열린다.

경기동부보훈지청 후원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제는 조국 광복을 위해 일본 제국주의 침탈에 맞서 싸우다 희생되신 성남 · 광주 · 하남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행사다.

해마다 3개 문화원이 행사장을 바꿔가며 주최한다.

추모제는 3개 시 순국선열, 보훈가족, 문화원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1부 식전공연에는 김홍주 하남전통예술단의 ‘진혼무’가, 2부 추모식에는 경과보고와 제문봉독, 추모사, 헌화 및 분향 등으로 진행된다.

추경희 하남문인협회장의 추모시 ‘아침 낭송’이 낭독되며, 하남시립여성합창단의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이 이어진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