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 지구대 팀원 합동 워크숍 가져
2018-11-22 최두환 기자
부천원미경찰서는 관할 전체 지구대 팀원들이 모여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강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은 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부천시 치안문제점과 해결 방안’ 동영상 시청, 이어 112 중요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원미서 관계자는 "통상 경찰수련원에 한 개 팀이 MT를 가는 일은 있어도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지구대 팀 등 86명 전체가 단합의 시간을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며 "워크숍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각 지구대 4명의 팀장이 ‘소속을 초월해 다같이 뭉쳐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미서는 이 행사가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합동워크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112지령팀의 참여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