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치매정책사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2018-12-09     안유신 기자

양평군은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치매정책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치매 국가책임제를 실시하면서 우수한 지역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수행기관에 표창하고 있다.

그동안 군은 노인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2010년 양평군 치매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2011년부터 치매지원센터 및 치매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는 등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양 부담감을 완화시킬 수 있는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갑 보건소장은 "양평군 지역 노인들의 치매예방 관리 및 치매가족들의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