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기금운용계획안 138억809만 여원 원안 의결

2018-12-13     이정택 기자

김포시의회가 13일 제189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15건 등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은 1조1천892억9천297만 여원에서 35건, 40억4천994만 여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는 수정안으로 의결했으며, 기금운용계획안 138억809만 여원은 원안대로 최종 의결했다.

예산 주요 감액 내용으로는 ▶현안문제 대응을 위한 정책수립 용역 7천500만 원 ▶시정홍보물 영상제작 8천250만 원 ▶해외시장 개척 3천300만 원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 4천610만 원 ▶문화재단 출연금 5천800만 원 ▶가축분뇨 악취실태조사 용역 3천만 원 ▶김포광로3-2호선 방음벽 설치공사 18억 원 등이다.

또 상정된 조례안 15건 중 녹색김포실천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을 원안가결, 김포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 일반안건 6건을 원안대로 동의했다.

한편 시의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2018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20일 열리는 제3차 본희의에서 추경예산안 의결 및 행정사무감사결과보서를 채택하고 올해 마지막 회기운영을 마무리한다.

김포=이정택 기자 ljt@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