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부부, ‘경기1호 부부 나눔리더’ 가입

2018-12-16     우승오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 부부가 ‘경기 1호 부부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백 시장 부부는 지난 14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기 1호 부부 나눔리더’ 가입식을 가졌다.

가입식에는 백군기 시장과 손숙자 여사,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하재봉 용인시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사랑의열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를 뜻한다. 사랑의열매 사업에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일시 또는 분할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현재 도내에서 총 66명의 나눔리더가 활동하고 있으며, 부부가 함께 가입한 건 백 시장 부부가 처음이다. 백 시장 부부는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일시금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아내와 함께 나눔리더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리더 가입자들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사랑의열매 용인시나눔봉사단은 나눔봉사 활성화를 위해 손 여사를 명예단장으로 위촉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