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 안양여중 대상 생존수영 교육

2018-12-17     이정탁 기자

안양시 동안청소년수련관은 17일 호계복합문화청사에서 안양여자중학교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생존수영은 올해 경기도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안전문화 조성 세이프스쿨·세이프 경기’ 프로그램 일환이다.

한국라이프세이빙 경기남부지부와 연계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상황 발생 시 생존 수영법, 물에 뜨는법, 25m이동방법, 파인 구조법(던짐줄, 구명환),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익혔다.

이석구 동안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자신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체험형 안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