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오늘 수요 인문학 아카데미 첫선

2018-12-17     엄건섭 기자
가평군은 수요조사를 통한 주민상향식 선정 프로그램인 ‘수요 인문학 아카데미’의 종합행사인 ‘북콘서트’가 18일 첫선을 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부터 청평도서관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북콘서트는 텍스트로만 읽던 책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책과 음악을 좋아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에는 김용택 시인을 초청,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현악 연주와 국악 공연, 뮤지컬과 컬래버를 이뤄 주민들이 인문학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을 해소하고 즐길 수 있는 학습문화형 콘서트로 이뤄진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