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새마을금고 직원 감사장 전달

2018-12-27     이정탁 기자

안양동안경찰서는 27일 동안새마을금고 본점을 찾아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A씨(34·여)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씨는 지난 21일 피해자가 보이스피싱에 속아 입금한 3천만 원을 계좌 명의자가 은행 창구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겨 피해자의 주거래 은행과 연락해 신속히 지급 정지를 해 피해를 막았다.

김진태 서장은 "새마을금고에서 세심하게 살펴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경찰에서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