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너른고을 이웃보드미’ 위촉식 개최

2018-12-30     박청교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너른고을 이웃보드미’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보드미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무보수 명예직의 지역인적 안전망이다.

각 읍면동별로 50명∼150명으로 모두 893명이 위촉됐다.

내년부터 본격 활동할 예정인 이웃보드미는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집배원, 야쿠르트 배달원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됐다.

신동헌 시장은 "너른고을 이웃보드미를 통해 주변에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광주시를 만드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