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이웃사랑 성금 8천여만 원 전달
2018-12-30 김종국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27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협회 회원사들이 모금한 이웃사랑성금 8천10만 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 인천시회는 지난 1일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모금활동을 벌였고 154개 회원사가 동참했다.
성금은 앞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협회 인천시회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지난 11년 간 370여 가구의 집을 수리했다. 이들은 지역의 소외 계층을 찾아가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페인트 칠 등의 집 수리로 노인과 아이들이 침수와 한파 걱정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정하음 회장은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여건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전문건설인의 정성을 모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건설인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