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설 떡국잔치 후원금 기탁

2019-01-03     박종현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일 삼성전기로부터 설 떡국잔치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삼성전기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경기적십자사에 기부한 금액은 9천800만 원에 달한다.

경기적십자사는 후원금을 통해 이달 말 수원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초청해 떡국잔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기 임영탁 사원대표는 "이번 후원금으로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